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자신이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당시 청와대의 지시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종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개인적으로 통화를 한 적 있으나 찬성하라고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문 이사장은 “전 직장 동료였던 의결권행사 전문위원에게 전문가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개인적으로 통화한 바는 있지만 찬성하라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