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수확기 수급 안정을 위해 2016년산 쌀 추가격리 물량 8133톤(t)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도는 수발아(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피해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피해 벼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수발아 피해를 본 시·군에 해당 물량을 우선 배정했다. 이번 추가격리 물량 매입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입가는 공공비축미와 동일하다. 우선지급금(40㎏당 4만5000원)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께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