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레고로봇 씨름 경진대회'…루키팀 우승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17일 대학 특성화 공간인 크리에이터홀에서 ‘레고로봇 씨름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1대 1 대결에서 상대 로봇을 링 밖으로 밀어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봇의 센서와 동력전달 방식에 대한 과학적 학습을 바탕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코딩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고영상미디어과 루키팀의 이용주 학생은 “5주간의 교육을 성실하게 받고,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전공에 로봇과 프로그래밍을 결합해 창의적인 학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창의교육센터 조덕현 교수는 “앞으로 교육·산업은 로봇과 프로그래밍이 기본이 될 것”이라며 “로봇을 통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공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