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23개 읍·면·동별로 200포기씩 준비해왔다.
사랑의 김치는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650세대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윤기한 지회장은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