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걸림돌 '직장 분위기 '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출산휴가·육아휴직·유연근무 등 직장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도록 돕는 제도가 직장 분위기 탓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응답자의 68.8%가 ‘직장 내 분위기’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