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라북도지사배 자전거대회가 지난 20일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 일원에서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호를 다지는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 엘리트 출신 선수들도 대회장에 나와 동호인들을 응원하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는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출발해 위봉사와 수만리 임도를 거쳐 다시 전북체고로 돌아오는 34km가량 구간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