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씨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현재까지 28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MC로서 올해 90세를 맞았다.
송해씨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부담이 학비인데 이런 학비부담을 줄여주는 1만원 장학금 제도가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며 “적은 금액으로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늦게나마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가입배경을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분으로서 지역을 떠나 인재양성이라는 큰 틀로 후원회원에 가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송해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