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가입

▲ 국민 MC 송해씨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종로에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일요일의 남자’ 국민 MC 송해씨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종로에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송해씨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현재까지 28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MC로서 올해 90세를 맞았다.

 

송해씨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부담이 학비인데 이런 학비부담을 줄여주는 1만원 장학금 제도가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며 “적은 금액으로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늦게나마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가입배경을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분으로서 지역을 떠나 인재양성이라는 큰 틀로 후원회원에 가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송해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