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주지원(지원장 김진우)은 수능을 마친 전북지역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한달동안 장수고를 시작으로 도내 20개 고등학교, 총 3700여명의 고 3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소속의 변호사 등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제 곧 대학생·사회인이 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금융거래 및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진우 전주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신용불량, 대학생 금융사기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