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정책에 청소년들 의견 모아

전주시가 자전거 주 이용객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자전거 정책에 반영한다.

 

전주시는 21일 시장실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전주시내 32개 중학교 학생 33명과 함께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평소 자전거를 이용했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주시 자전거 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전주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 달에는 자전거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책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계층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자전거 이용자 입장의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