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사과 10톤 첫 홍콩 수출길

군·농협 등 내달 현지서 MOU

▲ 지난 21일 무주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반딧불사과의 홍콩 수출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사과가 베트남에 이은 홍콩 수출 길이 열려 바다를 건넌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영철)에 따르면 지난 21일 10톤 물량의 무주반딧불사과가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홍콩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무주군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영철) 등은 다음달 1~9일까지 홍콩 대형마켓 ‘Wellcome Supermarket’에서 MOU 체결 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이영철 대표는 “해외 농산물 수출은 내수 농산물 가격지지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