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 역사 문화' 전주 핵심 관광 컨텐츠로

전주시가 후백제 역사문화를 조선왕조 역사문화와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콘텐츠로 집중 육성한다.

 

전주시는 조선왕조 중심의 관광에 후백제 역사문화콘텐츠를 추가, 관광자원을 다원화하기 위한 후백제 역사문화 다울마당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사·문화재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후백제 역사문화 다울마당’은 이날 전주시민놀이터에서 첫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논의를 통해 전주 원도심을 아시아 문화심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후백제 관련 사업 및 로드맵 마련 △후백제 도성·궁성으로 추정되는 물왕멀과 기자촌 일원 후백제 유적의 지하물리탐사 △후백제 연구센터 건립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