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농기센터, 도시소비자 초청 '딸기수확 팜파티'

▲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삼례 수문딸기농원에서 도시소비자 30여명을 초대해 ‘그대에게 드리는 달콤한 행복’을 주제로 첫 딸기 수확 팜파티를 개최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지난 26일 삼례 수문딸기농원에서 도시소비자 30여명을 초대해 ‘그대에게 드리는 달콤한 행복’을 주제로 첫 딸기 수확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팜파티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소비자들이 딸기 퐁듀, 딸기 쨈 만들기, 추억사진 남기기, 고무줄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이어 작은 음악회와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택 수문딸기농원 대표는 “10년 동안 딸기농사를 지으면서 단순 생산으로만은 더 이상 발전이 없어서 팜파티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6차산업 전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농업에 접목해서 즐기고 배우는 농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