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가부 가족친화 인증 기관 선정

남원시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제도, 출산·양육·교육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은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리더십, 가족 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반규정과 프로그램 관리, 직장문화 등 기관이 직원들에게 얼마만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했는지 다양한 서류심사와 최고경영자 및 직원들의 인터뷰,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가족친화정책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잘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장기재직자 특별휴가 시행 △모유 수유실 운영 △직원 휴양소 운영 △청원 동호회 활동지원 △신규공무원 임용식 가족초대 행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