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겨울철 폭설, 기온급강하 등 기상악화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12월부터 2017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폭설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등을 통해 소방력을 확대 운영해 취약지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예찰활동,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로 발 빠른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폭설시 고립 예상지역은 우회도로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상습결빙구간으로 다발지역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