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경보

‘겨울철이 지나면, 피부가 3년은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변화가 심하게 때문에 기본적으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된다.

 

게다가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이 위축시켜서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게 만든다.

 

때문에 피부각질층 천연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지는 동시에 가려움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각질이 일어난 피부는 주름으로 이어져 노화를 촉진시킬 수 밖에 없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젊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단, 실내 습도를 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도 18~22도로 너무 높지 않게 해야 실내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체내의 수분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은데, 하루에 물은 2리터 정도는 꼭 섭취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