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상당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국내 정치적으로는 최순실의 국정논단으로 인한 특검실시, 대통령의 탄핵이냐 하야냐 하는 문제로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주말마다 거리로 나가 대통령 구속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극도의 국수주의를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은 극우세력이 힘을 더해가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를 문제 삼아 한국과 경제교류가 단절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서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등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일신 영달을 위해 규범 무시하는 인사
그런 와중에도 우리가 선택한 정치인들은 당리 당락을 먼저 생각하는듯해 안타깝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잘나가던 삼성과 현대그룹의 실적이 퇴보하고 있으며 많은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문도 현실로 보입니다.
조선업과 해운업의 어려움으로 국가재정을 상당 부분 사용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실업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실업이 멀리 있지 않고 내게도 닥칠 수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내수 시장도 얼어붙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상당 이상의 금액을 권력자들에게 헌납해 오고 있었다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일신의 영달을 위해 국가 이익이나 사회적 약속과 규범은 뒤로하는 인사들의 얘기가 줄을 잇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각자가 해야 할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 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고 배려하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의 실적을 보십시오.
해를 거듭할수록 목표를 높여 잡고 달성해 내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국민은 건실한 사고를 갖고 있으며 그들이 주인임은 틀림없습니다.
국가가 해내지 못하고 또는 관심을 가질 형편이 안 된다 할지라도 국민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살 만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본격적인 추위가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각자의 앞에 놓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조금씩이나마 일정금액을 꾸준히 예측 가능하게 이웃을 위해 지출하는 많은 시민이 있는 한 우리나라는 살만한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국가 위기를 조속히 처리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갈망하는 국민들이 광화문을 메웁니다.
힘의 논리와 폭력으로 대응하던 과거와 달리 질서 정연하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의 평화적인 집회 문화는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자
이러한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부 문화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살 만한 나라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독자 여러분
나만의 안녕과 영달을 위해 법과 규범을 무시하는 소수의 시민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촛불을 밝히고 힘을 모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갑시다.
후손들에게 현세를 살아온 무명의 시민이 이룬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선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