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계면 자율방재단(단장 한재덕) 단원 40여명은 지난 5일 동촌마을 앞 도로변 수목 정비를 실시해 지역 재난 재해 예방에 앞장섰다.
실제 동촌마을 앞 가로수로 심어진 매실나무는 식재 후 관리가 안돼 매년 칡넝쿨을 뒤짚어 쓴 모습으로 방치돼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이번 가로수 정비로 통해 도로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도로 옆 소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던 지장목까지 제거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