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문학상 대상에 정월숙씨

▲ 제4회 정읍사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문학회(회장 김준식)가 주관한 ‘제4회 정읍사문학상 공모전’에서 정월숙(충북 증평읍)씨의 시 ‘내장산 벽련암을 가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김길영(대구광역시)씨의 ‘동진강 흙바람’(수필)과 윤우향(전남 순천시)씨의 ‘내장산스케치’(시), 그리고 최일걸(전북 전주시)씨의 ‘전봉준을 만나다’(수필)가 차지했다. 정읍문학회에 따르면 정읍사문학상은 정읍이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문향임을 기리고 참신한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난 9월 한달동안 시와 수필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공모전에 모두 189점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