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공영·부설 주차장 '무인 요금 정산' 8곳 추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전주시내 공영·부설주차장 8곳에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추가도입해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 측은 올해 상반기부터 공영주차장 7곳에서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확대해 오거리와 서신동, 중화산동, 삼천2동, 건산천 Ⅰ·Ⅱ 및 한옥마을 노외 및 건물주차장에서도 9일부터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요금은 동일하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감면 가능한 경차와 장애인 차량 등의 경우에는 통합관제센터 인터폰을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신 이사장은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시행하면 이용시간이나 금액에 대한 주차요금의 투명화가 가능해져 부당요금 징수나 주차요금 관련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