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시 39분께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정모 씨(42)의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동 76.7㎡가 전소되고 냉장고, 보일러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2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가 과열돼 주변에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