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는 보증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한 결과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3500억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보증잔액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보증공급 증가율이 매년 30%씩 신장되는 등 2년 연속 전국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침체 등 신용여건이 급락하는데도 오히려 혁신적 보증체질 개선과 보증자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말 3.94%였던 사고율을 역대 최저치인 3.24%로 낮추었으며, 대위변제율 또한 1%대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용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보증공급과 자산건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매진해왔다”면서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보증공급액 약 4000억원, 보증잔액 5700억원의 목표를 세워 침체된 도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재임기간 중의 핵심 사업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를 나타냈고 전라북도 기관평가에서도 연속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을 인정받아 제8대 이사장으로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