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가결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9일 오후 6시 시장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국정공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전주시에 미치는 영향 등의 파악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전주시 모든 공무원들이 어떠한 동요나 흔들림 없이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해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