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신포괄수가제 CP 최우수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Critical Pathway)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신포괄수가제 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준진료지침은 병원에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신포괄수가제 CP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발전과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38개 공공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포함한 39개 병원 중 본선에 진출한 6개 병원이 참석했으며, 남원의료원은 ‘백내장 CP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의료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주영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