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폭 피해 치유 돕는다

전주시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을 돕는다.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상근)는 다음달부터 1년동안 ‘B.O.M(Balance Of Min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심리적 문제를 가진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등을 통해 부정적인 정서를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개인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전주시정신건강증신센터는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