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옻칠 및 갈이기술을 통해 완성한 옻칠·갈이교육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고가의 생활 옻칠 목공예품을 시중가보다 20~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먼지와 옻 알레르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갈고닦은 인내의 결과물들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남원 옻칠 목공예산업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강좌’는 그동안 남원시가 옻칠 목공예산업의 도약을 위해 신진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