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시내버스에 레미콘 추돌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레미콘이 추돌해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14일 오후 3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임모 씨(55)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레미콘 운전자 임 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정차하는 순간 레미콘이 들이받았다”는 승객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