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락농정 핵심사업 보완해 추진"

여성 농업인 바우처 연령대 확대·이주여성도 포함

전북도가 삼락농정의 핵심 사업을 일부 보완해 추진한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추진한 ‘여성 농업인 생생 바우처’ 참여율이 저조하자 여성 농업인 연령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종전 만 35세 이상~만 65세 미만에서 만 25세 이상~만 65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5세 기혼여성과 이주여성도 포함할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 생생 바우처의 올해 참여 인원은 1만1347명으로 애초 목표 인원 3만명의 38%에 그쳤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도 시군별 상황에 맞춰 2개씩 정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대상 농산물인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27개 농가가 116㏊(7244톤) 규모를 신청했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