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엽 완주경찰서장 취임 “배 운항하듯…직원들과 호흡 맞출것”

 

완주경찰서는 1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배준수 경우회장과 문무량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과 과장 계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안상엽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완주경찰서란 배의 주인은 서장이 아닌 직원들이다”고 들고 “배가 옳은 길로 갈지, 그른 길로 갈지는 직원들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함께 호흡을 맞춰 잘 운행해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 서장은 남원 출신으로 1984년 경위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2003년 경정 승진,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임실경찰서장과 전북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