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민안전처가 조사한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한 결과, 자살예방 분야에서 최우수, 교통 감염병 화재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모두 7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특히 하위를 의미하는 4~5등급은 하나도 없이 모두 3등급 이상으로 평가받아 안전수준이 전국에서 높은 수준임을 보여줬다.
완주군은 올 11월말 기준 안전사고 사망자는 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명보다 21명, 33%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