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산악협회(회장 김성수)는 18일 모악산도립공원에서 도내 시·군산악협회 회원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단체인 전북산악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북등산협회가 전라북도산악협회로 통합한 뒤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전북산악협회는 대회를 통해 도민과 산악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등산보급의 확산, 생활스포츠로서 도민 건강증진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4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이 모악산 일원에서 ‘도립미술관-수왕사길-정상-송학사길-도립미술관’과 ‘도립미술관-송학사길-정상-수왕사길-도립미술관’ 2개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졌다.
전북산악협회 김성수 회장은 “등산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시대를 구현하는 동시에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