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노인복지센터 증축 준공

▲ 지난 16일 고창군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센터를 증축했다.

 

지난 16일 열린 증축 준공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손형석 종합사회복지관장, 정기수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과 노인회 읍·면 분회장,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낮 동안 보호해주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등급이 신설되고 노인성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비 1억6700만원 등 총 4억86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센터를 증축했다.

 

센터에서는 치매로 일상생활영위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지원과 기능회복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보호와 간병의 부담을 덜어주어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간보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노인복지센터의 증축을 통해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화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