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증축 준공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손형석 종합사회복지관장, 정기수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과 노인회 읍·면 분회장,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낮 동안 보호해주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등급이 신설되고 노인성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비 1억6700만원 등 총 4억86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센터를 증축했다.
센터에서는 치매로 일상생활영위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지원과 기능회복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보호와 간병의 부담을 덜어주어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간보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노인복지센터의 증축을 통해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화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