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해오고 있는 기부리딩(reading) 기부리더(reader)운동은 책을 1페이지 읽을 때마다 10원씩 적립해 모금액을 도서관에 가져오면 도서를 구매해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이를 위해 공공도서관 4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에 책 저금통을 배부했으며 올해 총 700개, 166만원 상당의 책 저금통을 모았다.
이영현 햇빛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며 “키다리아저씨와 같은 지역주민에게 책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잘 성장해 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