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해 도정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절문근사(切問近思)’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19일 “절실하게 묻고 소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겠다는 민선 6기 송하진호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소통과 협업·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하면서 도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정유년 새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자의 언행록인 논어에 기록된 절문근사를 풀이하면 ‘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뜻이다.
올해는 ‘참되고 실속있게 힘써 행하자’라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지난해에는 ‘우리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는 휴수동행(携手同行)을 각각 전북도 사자성어로 선정했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해에도 도민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책 수립·추진을 통해 전북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