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한 ‘저탄소 생활실천 부분 성과보고회’에서 임실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의료원이 수행한 ‘2016년 모자보건 및 영양관리사업 평가’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저탄소 부분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추진과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전북도가 실시한 보고회에서 임실군은 높은 점수를 획득, 지자체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와 함께 임실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안종범)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도주공아파트 송웅비 소장은 우수관리사무소에 선정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올들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343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분유외 10종의 보충식품 제공사업을 펼쳤다.
특히 맞춤형 교육으로 취약계층 영양지식과 건강행태 개선 등에 성과를 올렸으며 국정평가에서는 빈혈개선율 90%를 달성, 저체중 감소와 영양상태 향상도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