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에 김투호(57) 씨가 당선됐다.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동진강낙농축협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 재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선거인수 241명 중 235명이 투표에 참가, 107표를 획득한 김투호 후보가 타 후보들을 물리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고창 출신으로, 호원대를 졸업한 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및 고창낙농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조합장이 불법선거 문제로 조합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번에 재선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