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 워크숍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군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종목별 경기단체장과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나사렛대학 정기천 교수의 ‘장애체육인의 나아갈 방향’과 전북대 황진 교수의 ‘장애인체육 스포츠심리훈련 도입과 기대효과’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김영자 군산문화예술심리상담센터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아울러 황지영 전주성폭력예방치료센터장는 장애인 체육현장에서의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