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무주고,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손광혁 학생(설천고 2)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 원(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후원)을 받았다.
금상은 정은비 학생(무주고 2·장학금 100만원))이, 은상은 차정수 학생(무주고 2·장학금 70만원)이 받았으며 동상은 설천고 1학년 이연지 학생(설천고 1·장학금 50만원)의 차지가 됐다.
또 장한얼 학생(무주고 2)과 이은지 학생(설천고 2)은 무주군수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씩을, 김혜진 학생(설천고 3)과 이금선 학생(설천고 3)은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장학금 20만 원씩을 받았으며 송유진 학생(안성고 3) 외 6명의 학생은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장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지급된 총 740만원의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개인들이 후원했다.
최후의 1인이 된 손광혁 학생은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는데 장학금도 받고 학교 이름도 빛낼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도전 골든벨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 학력신장과 교육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는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공동 출제한 기본 지식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 △시사 및 교양 등에 관해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