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2017 희망 캠페인 동참 손길 이어져…안성면 주민자치위·천마작목반 성금 기탁

▲ 지난 16일 무주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하고 황정수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영화)가 천마축제 기간 일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성금을 보태 200만 원을, 20일에는 안성면 천마작목반(대표 강수복)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영화 위원장은 “회원들이 함께 한 행사 수익금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와 봉사가 생활화돼서 무주에도 사랑이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복 대표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반원들 모두 무주군 대표 특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한다는 보람으로 일도, 봉사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