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를 평가한 결과, 완주군이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실시된 평가에서 완주군이 5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무려 30계단이 상승했다.
이번 지역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상위 5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도내 시군은 전주시(16위)와 완주군 등 2곳이다. 이처럼 완주군의 지역경쟁력지수가 급등한 것은 혁신도시 조성 기업유치 등으로 기초생활 여건은 물론 보건복지와 일자리 수 증가 등이 원동력이 됐다고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분석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6년도 제21회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에서도 전국 82개 군지역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