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와 안전한 주민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암동·금동·왕정동 행정복지센터도 남원서 중앙지구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관이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업무 수행을 하다 지원 대상자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제공,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이 강력범죄 출소자나 알코올중독자 등 위험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방문하거나 센터 내에 직원 및 내방민원의 안전에 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 지구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장 및 지구대장들은 “행정과 경찰이 협력해 복지대상자를 찾아 지원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