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의 고창갯벌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갯벌 관리 정책을 고민하는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상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갯벌관리의 이해당사자인 군 해양수산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군의회와 연구기관, NGO, 마을대표, 어촌계대표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고창갯벌 관리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 해양보호구역사업 추진에 관한 계획 수립, 주민들이 원하는 갯벌의 보전과 이용, 명품고창갯벌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