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임실군 임실읍 김모 씨(58)의 비닐하우스에 보관 중이던 시가 75만 원 상당의 장작 3톤을 2차례에 걸쳐 경운기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장작을 사기도 힘들고, 나무하기도 귀찮아 가져가게 됐다”고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