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월요일에도 문 연다

다음달부터…1일엔 휴관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관람객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2017년부터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그동안 월요일에 박물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은 전시실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내년부터는 언제든지 박물관을 찾더라도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등 박물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은 1월 1일과 설날(1월 28일), 추석(10월 4일) 등 3일에 휴관한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는 ‘설·대보름 맞이 작은 문화축전’ 행사는 그 전날이나 다음날로 옮겨 진행된다.

 

그간 국립전주박물관은 더 나은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몇 년에 걸쳐 각 전시실을 전면적으로 개수했으며, 박물관 앞 정원도 새롭게 포장했다.

 

한편 내년에 전주박물관에서 추진되는 문화축제 행사는 어린이날 문화축제(5월 5일),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10월 3일부터 10월 8일) 등이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또 셋째 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