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정 결산] 발전 동력 확보…인구 3만시대 재탈환

2년 연속 3500억 예산 달성, 현안 해결 역량 집중 / 임실 N치즈·낙농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 임실N치즈 축제.

2016년의 임실군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 임실발전의 기틀과 동력을 확보했다.

 

또 2년 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와 3만인구를 달성했으며 두번째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에서 21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과 발전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임실N치즈’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임실N치즈와 낙농특구 지정으로 지역내 530억원의 생산효과를 유발했고 930여명의 주민 고용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기 구축

 

지역현안 문제해결과 관광·복지 등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2년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를 열었다.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7억원의 국비 확보와 중앙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2개사업 164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8개사업에 특별교부세 3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해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경쟁력 강화 및 실질소득 향상

 

희망농업 활성화 전략구축과 시행을 통한 농업중장기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과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임실N과수 융복합사업 및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의 기반을 확보했다.

 

농촌 일손부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한 옥수수 수확기 농작업대행단은 축산농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육성지원을 위한 원예작물 단동 및 연동하우스와 FTA 과수고품질 현대화, 임실복숭아 단지 확장 등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

 

△명품관광 인프라 구축

 

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그동안 자치단체간 갈등의 매듭이 풀리면서 옥정호 에코관광특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은 옥정호와 섬진강의 자원을 활용해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280억원)과 옥정호물문화둘레길조성(50억원),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조성(85억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수산 편백숲과 자연휴양림을 거점으로 ‘제1호 군립공원’을 지정, 역사적 가치와 자산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풍물문화기반조성(58억원)과 사선대생태공원 조성(85억원)사업 등을 추진해 명품관광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실N치즈 6차 산업 성공모델 창출

 

2016년은 ‘제2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임실N치즈’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뜻깊은 해였다.

 

6차산업화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과 ‘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농림부 주관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임실N치즈’가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임실군은 그동안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 ‘교통복지 1번지로’부상했다.

 

지난 3월부터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관내는 물론 인접 도시까지 단 1000원의 요금으로 소외계층에 혜택을 부여했다.

 

지역에 산재된 유·무형유산의 체계적 통합관리를 위해 ‘임실문화원’완공을 눈앞에 있고 신평면에 작은목욕탕 3호점이 개장돼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문화생활 저변확대에 집중했다.

 

△경제 활성화·품격있는 생활공간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차난을 해소와 문화공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을 조성하는 임실시장 다기능 주차장조성사업(36억원)을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또 공동주택에 공급되던 도시가스를 개별 단독주택에 공급,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임실읍 소재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실읍과 청웅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과 마을하수도 확장을 비롯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