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고와 황지정보산업고가 2016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삼척고는 29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토너먼트결승에서 전북제일고를 29-26으로 꺾었다.
풀리그로 치러진 여고부에서는 황지정보산업고가 5전 전승을 거둬, 4승 1패를 기록한 삼척여고에 앞섰다. 황지정보산업고는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하며여고부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남고부 심재돈(삼척고), 여고부 최지혜(황지정보산업고)가받았다.
지도상은 우승팀인 삼척고(이상민 감독, 김운학 코치)와 황지정보산업고(이춘삼감독, 김정민 코치)에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