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타는 여명이 정유년(丁酉年) 첫날의 아침을 열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도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289호)에서 금빛 발차기로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2017년 전북에서는 세계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등이 잇따라 열린다.
전북이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길 소망해본다.
왼쪽부터 우석대 태권도학과 정석호(21)·정호주(20)·박지홍(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