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복 1번지' 실현 박차

일자리 창출·삶의질 제고·농업경쟁력 강화 3대 비전 제시

▲ 박성일 군수
완주군이 올해 군정 최우선 방침으로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 실현에 발벗고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17년 군정 3대 비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강화를 내걸고 노인들부터 미래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완주’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먼저 완주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정 최대 현안인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앞당겨 완주산업단지를 총 1060만㎡ 규모로 확대하고 대단위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올해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회적경제 1번지로의 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군은 특히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15만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삼봉 웰링시티 조성과 테크노밸리 미니복합타운 조성, 복합행정타운 구축 등 175만㎡ 규모의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축구메카 등 품격있는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본격 추진해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가속화하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과 식품 먹거리 산업을 로컬푸드의 2단계 성장 전략으로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일자리가 넘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대한민국 행복도시 1번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이를 이룩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