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전국 우수법원에 선정

전주지방법원(법원장 장석조)이 전국 우수법원 10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전주지법은 최근 법원행정처가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재판관련 행정사무감사와 사법행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한 전국 우수법원으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전주지법은 올해 장석조 법원장 취임 이후 ‘국민이 재판절차의 주체로 존중 받은 충실한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조정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상근조정위원제도를 시행했고 형사재판에 있어서는 양형심리의 강화, 양형토론회 등을 통해 적정한 양형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장 법원장은 취임 초기 관내 지역민 간의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통해 사법행정과 재판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에도 노력했다. 전주지법은 또 법관·학교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과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관내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사법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