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지난 달 6일부터 16일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최종 5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창군청과 사업소, 읍·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현장 업무 지원을 비롯해 자료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하며 이달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에 총 352명의 학생이 참여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고향의 군정을 이해하며 용돈·학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방학기간 동안 행정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향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장·발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