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 그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읍·면·동을 방문해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기 위해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다. 또 각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를 통해 남원예촌, 한문화 아트밸리, 지리산 산악 관광벨트, 지리산 산악 철도,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시 가로망 개설사업,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희망찬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